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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조승수 전 의원 ˝국민께 사죄, 내년 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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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09-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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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입건된 조승수 전 의원이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당원인 조 전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에 저의 불찰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노회찬재단과 후원회원, 정의당과 당원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어제부로 재단 사무총장직에 대한 사퇴서를 재단 이사장님께 제출했다. 또한 다가오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총선 불출마 의사도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재단과 당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울산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해 택시 기사가 부상을 입는 사고를 냈다.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무총장은 정의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으로 각각 17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울산 북구를 지역구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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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